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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D-3’ 데이식스, 드디어 완전체 티저 공개

약 3년 만에 완전체로 컴백하는 밴드 데이식스(DAY6)가 성진, Young K(영케이), 원필, 도운의 단체 티저를 최초 공개했다. 데이식스는 오는 18일 미니 8집 ‘포에버’(Fourever)와 타이틀곡 ‘웰컴 투 더 쇼’로 컴백한다. 미니 7집 ‘더 북 오브 어스 : 네겐트로피 - 카오스 스왈로드 업 인 러브’ 이후 3년 만에 완전체 앨범과 함께 반가운 컴백을 맞이하는 가운데 신보 분위기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티징 콘텐츠를 오픈하고 열기를 달궜다.티저 속 멤버들은 수려한 매력으로 ‘감성 밴드’의 존재감을 빛냈다. 네 사람이 한자리에 모여있는 것만으로도 벅찬 감정을 피어오르게 했다. 앨범명 ‘포에버’는 성진, Young K, 원필, 도운을 상징하는 숫자 4(Four)와 영원(Forever)을 접목해 지었다. 봄, 여름, 가을, 겨울로 이루어진 ‘사계절’이 데이식스 멤버들과 결을 같이 하며 네 멤버가 모여 한 해를 완성한다는 뜻을 지닌다. 데이식스는 타이틀곡 ‘웰컴 투 더 쇼’를 비롯해 ‘해피’, ‘더 파워 오브 러브’, ‘널 제외한 나의 뇌 (겟 더 헬 아웃)’, ‘나만 슬픈 엔딩’, ‘사랑하게 해주라’, ‘그게 너의 사랑인지 몰랐어’ 등 전 수록곡의 작사, 작곡에 직접 참여했다. 타이틀곡 ‘웰컴 투 더 쇼’는 포스트 브릿팝 사운드에 프로그레시브 하우스 장르 요소가 더해져 한층 웅장한 스케일을 보여주고 벅차오르는 감정을 선물한다. 데이식스의 여덟 번째 미니앨범 ‘포에버’는 18일 오후 6시 발매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3.15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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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식스 영케이 티저 공개…시원시원한 비주얼

밴드 DAY6(데이식스) Young K(영케이)가 여름 햇살처럼 청량한 매력을 뽐냈다.12일 JYP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 채널에 데이식스 새 미니 앨범 ‘포에버(Fourever)’ 트레일러, 앨범 프리뷰 필름, 트랙리스트 등 신보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각종 티징 콘텐츠를 오픈했다. 성진에 이어 신곡 ‘웰컴 투 더 쇼’ 티저 두 번째 주자로 오픈된 영케이는 바닷가에서 하얀 장미와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팔을 괴고 눕거나 책이 높게 쌓인 공간에서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했다. 캐스트 스포일러에서도 쿨한 데님 청청패션으로 포인트를 주며 시원시원한 매력을 빛냈다.데이식스의 ‘포에버’는 성진, 영케이, 원필, 도운을 상징하는 숫자 4(Four)와 영원(Forever)을 접목해 지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이 한 해를 이루듯 네 멤버는 데이식스로서 온전함을 완성시키고 ‘믿듣데’(믿고 듣는 데이식스) 음악 여정 2막을 펼친다. 신곡 ‘웰 컴 투 더 쇼’는 멤버들을 비롯해 데이식스와 환상 케미스트리를 자랑하는 작곡가 홍지상이 참여했다. 포스트 브릿팝 사운드에 프로그레시브 하우스 장르 요소를 더한 웅장한 스케일이 특징이다.데이식스는 오는 18일 오후 6시 미니 8집 ‘포에버’와 타이틀곡 ‘웰컴 투 더 쇼’를 정식 발매하고 오는 4월 12일~14일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3.12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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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듣데’ 데이식스, 4월 12~14일 단독 콘서트 개최

밴드 데이식스(DAY6)가 3월 18일 새 앨범 ‘포에버’(Fourever) 발표에 이어 4월 12일부터 사흘간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데이식스는 4일 공식 SNS 채널에 새 미니 앨범 ‘포에버’ 트레일러 필름을 공개하고 컴백을 공식화했다. ‘믿듣데’(믿고 듣는 데이식스) 귀환 소식은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고 JYP엔터테인먼트는 5일 0시 앨범 스케줄러를 오픈해 열기를 한층 끌어올렸다.스케줄러에 따르면 6일 앨범 프리뷰 필름, 7일 트랙리스트, 8일 트랙 프리뷰 필름, 11일~14일 개인 콘셉트 포토와 캐스트 스포일러, 15일 단체 이미지와 앨범 샘플러, 16일~17일 뮤직비디오 티저가 베일을 벗는다.알찬 신보 티징 일정과 더불어 4월 12일~14일 사흘간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혀 음악팬들을 더욱 환호케 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약 4년 만에 열린 완전체 단독 스페셜 콘서트 ‘더 프레젠트 : 유 아 마이 데이’로 뜨거운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데이식스는 오는 18일 오후 6시 여덟 번째 미니 앨범 ‘포에버’로 돌아온다. 앨범명 ‘Fourever’는 성진, Young K(영케이), 원필, 도운을 상징하는 숫자 4(Four)와 영원(Forever)을 접목해 지었다. 군 복무로 인한 3년간의 여백기 끝에 비로소 하나가 된 네 사람이 ‘완전한 DAY6’로서 공들여 빚어낸 새 음악을 통해 국내외 리스너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3.05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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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데뷔 10주년’ 방탄소년단이 ‘테이크 투’에 눌러 담은 진심

“부디 앞으로도 행복합시다”그룹 방탄소년단이 아미(공식 팬덤명)를 향한 진심을 고백하며 10년 그 이상을 약속했다.방탄소년단은 지난 9일 오후 1시 데뷔 10주년 기념 디지털 싱글 ‘테이크 투’(Take Two)를 발매했다. ‘테이크 투’는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방탄소년단의 두 번째 챕터라는 의미에서 ‘take two’를 주제로 삼은 곡이다. 지난 10년간 아미와 함께 걸어온 날들을 되새기고 앞으로 함께 걸어갈 날들을 그리며 아미를 향한 애틋한 감정을 오롯이 담아냈다.‘테이크 투’는 방탄소년단이 지난해 6월 발매한 앤솔러지 앨범 ‘프루프’(Proof) 이후 1년 만에 완전체로서 내놓는 신곡이다. 슈가가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RM과 제이홉이 곡 작업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테이크 투’는 방탄소년단이 지난 2013년 데뷔 후 차근차근 쌓은 음악적 역량을 드러내며 글로벌 아티스트로 성장하기까지 여정을 담은 곡인 만큼 잔잔한 분위기 속 진심을 눌러 담은 가사가 눈에 띈다. 여기에 전주부터 귀를 사로잡는 기타 사운드가 포근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은 물론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방탄소년단의 감미로운 보컬과 섬세한 랩이 귓가를 사로잡는다. ‘당신과 함께여서 가능했고 당신과 함께여서 행복했어’, ‘당신의 목소리에 숨을 쉬고 당신의 눈물들로 일어섰어’ 등의 가사로 10년간 함께한 아미와 추억을 회상하고 ‘너와 함께하는 청춘 지금 내 손을 잡아’, ‘내 믿음은 너고 하나뿐인 이유니깐’ 등의 가사로 방탄소년단과 아미 사이 견고한 믿음을 드러낸다.여기에 ‘we young forever’, ‘함께니깐, 영원을 바래도 무섭지 않아’, ‘부디 앞으로도 행복합시다’ 등의 가사에서는 아미와 함께 가득 채울 2막에 대한 기대감과 희망을 엿볼 수 있다. 방탄소년단의 진심 어린 선물에 전 세계 아미가 반응했다. ‘테이크 투’는 미국 스포티파이에서 727만 9978회 스트리밍되며 지난 9일 자 ‘데일리 톱 송 글로벌’ 1위에 올랐다. 또한 일본 오리콘이 발표한 지난 9일 자 ‘데일리 디지털 싱글 랭킹’에 다운로드 수 2만 1792건으로 신규 진입하며 1위로 직행했다. 여기에 지난 10일 오전 기준 전 세계 92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정상을 휩쓸기도 했다.아미와 미래를 약속한 방탄소년단이 두 번째 챕터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주며 어떤 이야기를 써 내려갈지 벌써 기대가 모인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6.13 06:00
뮤직

“눈에 다 담았다” 블랙핑크, 美 코첼라 헤드라이너로 완벽 피날레 [종합]

가히 단독 콘서트 현장이었다. 그룹 블랙핑크가 2주 연속 ‘코첼라’를 접수했다.블랙핑크는 23일(한국시각) 미국 최대 음악 축제인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이하 ‘코첼라’)에 헤드라이너로서 2회차 무대에 올랐다. 지난 16일 진행된 첫 공연 이후 두 번째 공연으로 블랙핑크의 글로벌 파워를 느끼게 하는 순간이었다.공연은 수백 대의 드론이 하늘에 수 놓는 3D 이미지들을 보여주는 것으로 화려한 서막을 알렸다. 이후 무대 위 댄서들과 함께 밴드 사운드로 편곡된 ‘핑크 베놈’(Pink Venom) 전주가 흘러나왔고 관객들의 함성은 최대로 커지기 시작했다. 무대 중앙에 서서히 모습을 드러낸 블랙핑크는 핑크 계열의 의상과 함께 치명적 카리스마를 내뿜었다.블랙핑크는 ‘사워 캔디’(Sour Candy),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 ‘프리티 새비지’(Pretty Savage) 등 연이은 히트곡 무대로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관객들은 모두 자신의 휴대폰으로 무대를 촬영하며 한 순간도 놓치지 않으려 애썼다. 무대 후 멤버들은 짧은 멘트 시간에 연신 “코첼라~”를 외치며 관객들의 흥을 돋웠다.블랙핑크 단체 무대 이후 멤버들은 각자 솔로로 등장해 관객과 호흡했다. 먼저 제니가 ‘아이 러브 유&미’(I love U & Me)로 솔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지수가 최근 발표한 ‘꽃’과 ‘올 아이즈 온 미’(All eyes on me)를 들려주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로제는 ‘곤’(Gone)과 ‘하드 투 러브’(Hard to love)로 특유의 끈적한 보컬을 선사했다. 리사는 ‘머니’(Money) 무대에 앞서 오프닝으로 폴 댄스를 선보이며 팀내 메인 댄서다운 춤선을 선보였다. 4인의 매력이 가득 담긴 무대는 관객들의 눈을 즐겁게 하기에 충분했다.‘붐바야’(Boombayah) 무대를 시작으로 다시 뭉친 블랙핑크는 ‘러브식 걸스’(Lovesick Girls)와 ‘불장난’ 등 다양한 히트곡들로 글로벌 그룹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과시했다. 다시 뭉친 4명의 무대는 단연 코첼라의 ‘헤드라이너’다웠다. 블랙핑크의 시그니처 사운드 ‘블랙핑크 인 유어 에어리어’(BLACKPINK IN YOUR AREA)가 들려오자 관객석은 순식간에 뜨거운 열기를 되찾았다. 블랙핑크는 2019년 서브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른 데 이어 4년 만에 헤드라이너로서 무대를 장식했다. K팝 아티스트가 코첼라 헤드라이너로 나선 것은 블랙핑크가 최초다. 지수는 “4년 전에 왔을 때는 정신 없어서 사람이 얼마나 있는지도 몰랐는데 오늘은 (관객들을) 눈에 다 담았다”며 “열심히 무대를 꾸몄고 아쉬운 것도 있지만 즐거웠던 거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블랙핑크는 ‘뚜두뚜두’, ‘포레버 영’(Forever young) 무대를 마지막으로 1시간 30분 가량 이어진 코첼라 관객들과 호흡에 마침표를 찍었다.앞서 미국 CNN, 빌보드, 버라이어티, 영국 가디언, 롤링스톤 등 유력 외신들은 이번 블랙핑크 무대에 대해 찬사를 쏟아냈다. CNN은 “역사에 남을 것”이라고 극찬했고 LA타임즈는 “2018년 비욘세가 역사를 쓴 이래 가장 큰 규모와 기술, 강렬함으로 무대를 빛냈다”고 호평했다.블랙핑크는 약 150만 명을 동원하는 K팝 걸그룹 최대 규모 월드투어를 진행 중이다. 지난해 7개 도시 14회 공연으로 마무리된 북미 투어 이후 추가 공연 요청이 쇄도하면서 오는 8월 앙코르 공연을 추가 확정했다. 또 블랙핑크는 오는 7월에는 영국의 대표적인 음악 축제 ‘하이드 파크 브리티시 서머 타임 페스티벌’에서도 K팝 가수로는 처음 헤드라이너로 출연한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4.23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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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세이브 미’ MV 7억 뷰 돌파…통산 11번째

그룹 방탄소년단의 ‘세이브 미’ 뮤직비디오 조회수가 7억 뷰를 넘겼다.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지난 2016년 5월 발매된 방탄소년단 스페셜 앨범 ‘화양연화 영 포에버’(화양연화 Young Forever) 수록곡 ‘세이브 미’(Save ME) 뮤직비디오 조회수가 지난 20일 오후 8시경 7억 건을 넘어섰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통산 11번째 7억 뷰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게 됐다.‘세이브 미’는 방탄소년단의 감성적인 보컬과 청량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노래다. 서정적인 멜로디에 청춘들의 심정을 그대로 대변한 가사가 특징이다.뮤직비디오에는 낮게 깔린 구름을 배경으로, 바람을 맞으며 노래하는 방탄소년단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원테이크 기법으로 촬영된 일곱 멤버의 퍼포먼스는 몰입도를 높인다.한편 방탄소년단은 ‘세이브 미’ 뮤직비디오를 비롯해 총 39편의 억 단위 조회수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고 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2.2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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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은 더 함께” 방탄소년단, 5만 아미와 약속한 미래 [종합]

그룹 방탄소년단이 5만여 명의 아미(팬덤명)와 함께 부산을 뜨겁게 달궜다. 오랜만에 완전체로 무대에 선 이들은 오랫동안 함께할 미래를 약속했다. 방탄소년단은 15일 오후 6시 부산 연제구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 ‘옛 투 컴’ 인 부산(Yet To Come in BUSAN)을 개최하고, 총 135분의 공연을 펼쳤다. 이번 콘서트는 2030 세계박람회의 부산 유치를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무료로 개최됐다. 지난 4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콘서트 이후 약 6개월 만이며, 국내 콘서트로는 지난 3월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 이후 7개월 만이다. 무엇보다 4개월 전 단체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힌 방탄소년단의 완전체 무대이면서, 멤버 진의 입대로 인해 마지막 완전체 무대일 가능성이 있어 전 세계 아미가 주목하고 있다. 이날 공연은 강렬한 비트가 인상적인 ‘마이크 드롭’(MIC Drop)으로 포문을 열었다. 올블랙 의상으로 등장한 멤버들은 연이어 ‘달려라 방탄’, ‘런’(RUN), ‘세이브 미’(Save ME)를 열창했다. 리더 RM은 “부산에서 공연하는 게 3년 만이다. 뜻깊은 공연으로 여러분들과 함께하게 돼서 더 의미 있는 거 같다”고 말했다. 뷔는 “3년 만에 부산 공연을 준비하면서 모두 기대를 많이 했다. 특히 지민과 정국은 더 그랬다”고 덧붙였다. 완전체로서뿐 아니라 유닛으로서도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먼저 보컬 라인인 진, 지민, 뷔, 정국이 ‘제로 어클락’(00:00)과 ‘버터플라이’(Butterfly)로 감성적인 무대를 선보였고, 이어 래퍼라인인 RM, 슈가, 제이홉이 ‘욱’(UGH!)과 ‘BTS 사이퍼 파트3 : 킬러'(BTS Cypher PT.3 : KILLER)로 강렬한 래핑을 선보였다. 아미들은 노래에 맞춰 응원법을 외치고, 함성을 보내며 뜨겁게 환호했다. 방탄소년단은 캐주얼한 의상으로 무대에 올라 전 세계를 강타한 히트곡 ’다이너마이트‘(Dynamite)를 필두로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 ‘버터’(Butter), ‘마 시티’(Ma City), ‘쩔어’, ‘불타오르네’(FIRE), ‘아이돌’(IDOL)을 연이어 부르며 환호를 끌어냈다. 특히 ‘다이너마이트’와 ‘버터’ 등 빌보드 차트 정상을 차지한 메가 히트송이 나오자 공연장 분위기는 절정에 달했다. 아시아드주경기장 위로 커다란 불꽃들이 연이어 터졌고, 무대 위 전광판에는 온라인으로 공연을 보고 있는 아미들의 모습이 비춰지기도 했다. 정국은 “오랜만에 공연을 하는 거라 시간이 별로 없긴 했지만 사소한 거 하나하나 신경을 많이 썼다”며 “늘 그랬듯이 여러분 덕분에 걱정할 필요가 없었다, 여러분들이 있어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RM은 “이 순간이 영원할 순 없지만, 또 다른 내일이 있으니 이만 인사를 드리려고 한다”고 말한 뒤, ‘영 포에버’(Young Forever), ‘포 유스’(For Youth)를 열창하며 아쉬움을 달랬다. 앙코르 무대에선 ‘봄날’과 신보 ‘프루프’의 타이틀곡인 ‘옛 투 컴‘(Yet To Come)으로 대미를 장식했다. 이번 콘서트 타이틀 ’옛 투 컴‘은 방탄소년단이 6월 10일 발매한 신보 ‘프루프’(Proof) 타이틀곡 제목이기도 하다. 이어진 엔딩 멘트에서 제이홉은 “이제 믿음이 필요한 시점이 아닐까 싶다, 멤버들도 그렇고, 아미 여러분도 그렇고, 여러분과 우리의 하나 된 믿음으로 이끌어갈 시기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민은 “앞으로 10년 뒤 우리 모습은 어떠할까 참 궁금해졌다. 아직 여기까지 온 건 맛보기가 아닌가 생각한다. 더 가야 한다. 30년, 40년”이라고, RM은 “저희 앞에 무슨 일들이 펼쳐지더라도 저는 앞서 말씀드렸듯, 7명 마음이 같고, 저희를 믿어주신다면 어떤 일이 있어도 굳건히 잘 이겨나가고 여러분과 행복하게 공연하고 음악 만들 테니 부디 믿음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진은 제이홉에 이어 두 번째 솔로 주자로 나설 것을 예고하기도 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 외에도 ‘더 시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방탄소년단 9년의 역사를 담은 전시 ‘2022 BTS 엑시비션: 프루프’(2022 BTS EXHIBITION : Proof)부터 공연의 공식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스토어, 숙박과 함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5개 호텔의 테마 패키지,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테마파크 등 부산 전역에서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부산=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0.1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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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 신드롬, 아직 안 끝났다! 男들의 춤 전쟁 ‘스맨파’ 출격[종합]

‘스트릿 우먼 파이터’가 일으켰던 댄스 신드롬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23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코리아에서는 Mnet의 새 서바이벌 프로그램‘ 스트릿 맨 파이터’(‘스맨파’) 제작 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 발표회에는 뱅크투브라더스, 어때, 엠비셔스, YGX, 원밀리언, 위댐보이즈, 저스트절크, 프라임킹즈 등 출연 크루를 비롯해 장우영, 은혁, 보아 등 파이트저지들이 모두 참석해 첫 방송을 앞둔 소감과 출전을 앞둔 각오를 다졌다. ‘스맨파’ MC인 강다니엘은 개인 사정으로 아쉽게 현장에 함께하지 못 했다. 강다니엘은 앞서 지난 1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스맨파’에는 글로벌 무대에서 주목받는 크루와 K팝 아티스트들의 안무를 책임지는 크루 등 화려한 이력의 여덟 팀이 출연한다. 이들이 이전까지의 경력을 다 내려놓고 그야말로 춤으로만 경쟁한다. 한국 힙합 스트릿 댄스의 정수라 불리는 뱅크투브라더스를 비롯해 젠더리스 안무 스타일이 시그니처인 어때,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이어 ‘스맨파’에도 출격해 관심을 받고 있는YGX, 글로벌 K팝 아티스트들의 안무를 담당해온 원밀리언 등 눈에 띄는 크루들이 많아 방송 전부터 팬덤이 형성되고 있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와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를 성공시킨 권영찬 CP, 최정남 PD, 김나연 PD가 이번에도 의기투합했다. 댄서들의 글로벌 진출 교두보를 마련하겠다는 기획 의도로 시청자들에게 최고의 무대를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각오다. 권영찬 CP는 “작년에 ‘스트릿 우먼 파이터’를 너무 사랑해 주셔서 시즌 2를 준비하다 남자 댄서들의 무대도 대중께 보여드리고 싶다는 마음에 ‘스맨파’로 돌아오게 됐다”며 “정말 많이 준비했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와 다른 볼거리와 재미가 있으니 기대 많이 해 달라”고 당부했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도 활약했던 보아는 물론 새롭게 파이트저지로 합류한 은혁, 장우영의 활약도 관전 포인트다. 특히 은혁과 장우영은 데뷔 전 배틀 경험을 갖고 있기도 해 이들이 ‘스맨파’에서 보여줄 시너지가 기대를 모은다. 새롭게 파이트저지가 된 은혁은 “이 자리에 함께한다는 것 자체가 큰 행운이고 영광”이라면서 “오랜 시간 춤을 사랑하고 춰왔던 사람으로서 작년에 ‘스트릿 우먼 파이터’가 시청자들에게 끼친 영향을 보고 뿌듯하고 기분이 좋았다. 이번에도 많은 분이 사랑해주셔서 대한민국 댄서 분들이 지속해서 관심과 사랑을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지난해 ‘스트릿 우먼 파이터’를 집에서 보며 육성으로 소리를 지를 정도로 애청자였다는 우영은 “온도가 다르다. 파이트저지들의 리액션 영상이 온라인에서 돌아다닌 거로 안다. 리액션이 적나라하지 않나. 정말 숨길 수가 없었다”고 털어놨다. 심사에 대해서는 “방송을 보면 아시겠지만 각 팀과 멤버들이 갈고 닦은 춤의 장르가 다르고 독특하고 뚜렷하다. 그래서 똑같은 장르로 배틀을 붙지 않았고, 더 신중했다”면서 “현장에서 최대한 냉정하게 평가하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방송에 앞서 위너의 강승윤이 부르고 악동뮤지션 찬혁이 작사에 참여한 타이틀 테마 곡 ‘걸리버’(Gulliver)와 강다니엘이 작사한 ‘리멤버 어스’(Remember Us), TO1의 ‘영 포에버’(Young Forever) 등의 음원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시작부터 단순히 새 서바이벌 하나가 새로 론칭하는 것이 아닌 춤과 음악이 어우러진 축제의 장이 마련된 모양새다. 다양한 미션과 큰 스케일로 다시 한번 대한민국에 춤바람을 일으킬 ‘스맨파’는 23일 오후 10시 20분에 처음 방송된 이후 매주 같은 시간 시청자들과 만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8.23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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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프루프’ 세 번째 CD는 특별 선물…팬송→미발매·데모 버전 모음

그룹 방탄소년단이 팬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선사한다. 방탄소년단은 11일 공식 SNS를 통해 새 앨범 ‘프루프’(Proof) 세 번째 CD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프루프’ 세 번째 CD에는 방탄소년단과 팬들이 간직할 수 있는 특별한 선물이 담긴다. 과거 앨범을 준비하면서 작업했으나 수록하지 않은 곡을 포함해 앨범으로는 처음 공개되는 노래, 현장감이 살아있는 데모 버전, 그리고 팬들을 향한 메시지를 담은 팬송 ‘포 유스’(For Youth) 등으로 채워진다. 팬들을 위한 스페셜 버전인 만큼 ‘포 유스’ 외에 세 번째 CD에 수록된 곡들은 CD를 통해서만 들을 수 있다. 수록된 14곡 중 과거에 작업했던 ‘애매한 사이’와 ‘따옴표’는 이번 앨범을 통해 처음으로 공개된다. ‘토니 몬타나’(Tony Montana)는 슈가가 어거스트 디(Agust D)로 지난 2016년 발표한 믹스테이프에 수록됐던 곡으로, 이번 앨범에는 2016년 열린 팬미팅 ‘BTS 2016 머스터 ’(BTS 2016 MUSTER ) 무대에서 지민과 함께 부른 버전이 실린다. 정국이 2020년 공개한 자작곡 ‘스틸 위드 유’(Still With You)도 아카펠라 버전으로, 앨범에는 처음 담긴다. 이외에 ‘점프’(JUMP), ‘상남자’, ‘아이 니드 유’(I NEED U), ‘흥탄소년단’, ‘영 포에버’(Young Forever), ‘봄날’, ‘DNA’, ‘에피파니’(Epiphany), ‘시소’(Seesaw) 등은 앨범 제작 당시 녹음된 단체 혹은 멤버별 데모 버전이 수록된다. 또한 팬들을 향한 방탄소년단의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포 유스’가 세 번째 CD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그룹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담아낸 ‘프루프’ 트랙리스트를 모두 공개하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프루프’는 다음 달 10일 발매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5.11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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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RPM, 故 이현배 1주기에 '킬링벌스'..."형에게 하고 싶은 말"

45RPM이 故 이현배 1주기를 맞아 '킬링벌스'에 출격했다. 딩고 프리스타일은 지난 17일 오후 6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45RPM의 '킬링벌스' 영상을 공개했다. 박재진은 故 이현배를 떠올리게 하는 인형과 함께 '위하여'로 '킬링벌스'를 시작했다. 이현배는 2021년 4월 17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이날 안타까운 1주기를 맞이했다. 박재진은 '디셈버(December)', '리기동', '즐거운 생활', '버티기', '오래된 친구 (Feat.LOCO)'까지 45RPM 특유의 신명 나는 래핑을 선보이며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남은 2곡을 부르기에 앞서 "현배 형이 하늘로 가신 지 1주기가 되어간다. 현배 형과 함께 작업하려고 했던 곡이 있었는데 동료 선후배님들과 완성했고, 그 곡과 현배 형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담은 곡을 들려드리겠다"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故 이현배가 참여한 신곡 '타임리스(Timeless)'와 수록곡 '45포에버(45forever)'를 열창한 박재진은 "이 모든 게 너무 늦은 것 같아 후회도 되지만, 지금껏 현배 형이랑 함께했던 45RPM 음악은 부끄럽지 않다"라며 故 이현배를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4.18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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